[사진 sochi] 반팔입고 동계올림픽 참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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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는 연일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현재 최저기온 9℃에서 최고기온 17℃정도이다. 다음 주초반도 최저 6~7℃ 최고 11~12℃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예보됐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를 보이자 야외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반팔을 입고 경기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크라스나야 폴리야나에서 열린 10km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에 나선 미국의 소피 칼드웰, 사디 브존슨 독일의 니콜 페셀이 소매없는 상의를 입고 13일(현지시간) 경기에 나섰다. 웃통을 벗은 한 캐나다 팬이 응원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인 세르게이 가크가 로사쿠토르 익스트리파크에서 열린 스키경기가 끝난 뒤 T셔츠를 비틀어 짜고 있다.
건설근로자들이 올림픽 스타디움 앞 흑해에 들어가 수영을 즐기고 있다. 올림픽 경기가 열리기 전인 지난 4일 러시아 경찰이 야자수가 있는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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