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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에 『토지』|주연상=박근형·김지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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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금년도 제13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토지』가 최우수작품상에 봅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인 우수작품상은 『이중섭』이, 우수문화영화상은 『돌하루방』이 각각 차지했으며 반공영화상은 『국회푸락치사건』에 돌아갔다. 개인상 부문에 있어서 감독상은 『토지』를 연출한 김수용 감독이, 남우주연상은 『이중섭』의 「타이틀·롤」 박근영씨가, 여우주연상은 『토지』의 「히로인」 김지미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의 주요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각본상=오재호(야녀) ▲촬영상=정일성(국회푸락치 사건) ▲남우조연상=허장강(꽃상여) ▲여우조연상=도금봉(꽃상여) ▲음악상=정민섭(이중섭) ▲편집상=현동춘(진아의 편지) ▲신인상=이장호(「별들의 고향」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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