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인사 석방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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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 신학대학 교수단(대표 김정준 학장)은 지난28일 상오11시 11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회의를 열고 『구속된 본대학 학생들을 위시한 모든 학생들과 종교인 기타인사 전원의 조속한 석방이 학업정상화의 시급한 과제라 믿는다』고 결의하고 3개항의 교수단 의견을 국무총리·문교·법무장관 앞으로 보냈다.
신학대학 교수단은 의견에서 구속된 동료 및 인사들의 석방을 바라는 학생들의 염원은 순수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심정의 표현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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