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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항목 문진 통해 농부들의 건강체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943년 일본의 농촌 의학자 능곡태시씨가 창안한 뒤 일본 농촌의학회와 국제농촌 의학회에서 공인된 것으로 ①견통 ②요통 ③손발의 저림 ④야간소변 빈도 ⑤숨이 차는 정도 ⑥야간 땀의 양 ⑦현깃증 ⑧소화불량 등 8개 항목에 걸쳐 농부들을 문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방법.
지수는 항목마다 1달을 기준으로 잦을 경우 2점, 가끔(월1회정도 나타나면 1점, 증세가·전혀 없으면 0점을 매겨 이 점수를 종합, 7점이 넘으면 발병의 적신호로 판정되고 3∼4점이면 건강한 것으로, 또7점에 가까우면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판정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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