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곧 「나토」에 복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파리 13일 AFP동양】「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 「프랑스」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사관계기구에 대한 「프랑스」의 복귀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13일 보도되었다.
이 보도들은 「프랑스」가 NATO통합방위사령부에 완전히 복귀하기 위한 첫 단계 조처로 「유럽이 비공개자문위원회에 가입할 것이며 다음단계에는 ①「프랑스」서독특별위원회를 창설 ②이 특위를 NATO핵 기획위원회에 통합하고 ③「프랑스」의 항공산업에 대한 서독의 원조대가로 핵 기획위원회 안에서 서독이 무장화 한다는 조처들을 취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들은 「지스카르」대통령이 이같은 조처들에 대한 「프랑스」국민의 여론을 참작, 「프랑스」의 NATO통합방위사령부 완전복귀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보도들에 대해 대통령 실에서는 즉각적으로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