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목수양회 일제히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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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기독교 각 교단은 7∼8월을 기해 군목수양회를 일제히 열고 전군 신자 화 운동과 군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군목수양회는 교단소속 군목들의 영적 자질향상 및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사기 앙양과 친교활동을 통해 군목들간의 유대강화와 복무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
최근 각 교단 소속의 군목은 매년 급속도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군 선교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목회는 일선 군목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각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이번 군목수양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1일∼5일 미8군 수양회관에서, 기독교 대한 감리회가 지난10일∼12일 대전 목자 관에서, 예수교장로회(합동)가 24일∼29일 목포에서, 그리고 예수교장로회(통합)가 오는 8월6일∼9일 제주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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