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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년상 정립토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공화당이 마련한「전후세대를 위한 새청년상 진작 방안」을 보고 받고『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수 있는 구체안을 작성해서 하나의 활동으로 여러 가지 덕목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지금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한국적 윤리관을 정립시켜 이에 따른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그 다음이 강인한 훈련을 통한 체력의 향상과 국가사회를 위한 봉사정신과 행동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런 관점에서 한국의 새로운 청년상이 정립되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또 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의 지방순시에서 제기된 공장건설부지의 과다매입규제 등 5개항의 정책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국무총리실에서 검토하여 다음 정부·여당 연석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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