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포먼 격투일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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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뉴요크25일UPI동양】 이번에는 「무하마드·알리」가 「조지·포면」과 「링」 밖에서 실력대결을 벌일뻔했는데 둘을 뜯어말린사람이 바로 「조·프레이저」였다.
지난22일밤 전미 「복싱」기자초청만찬회에 예의 3인은 모두 참석했었다.
이 자리서 「73년의 선수」로 「포먼」이 기자단으로부터 수상, 상패를받고 감사하다는 연설을 막 시작하려하자 잔뜩밸이 꼴려있던 「알리」, 느닷없이 「포먼」의 상패를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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