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예방접종 집단부작용 여중생46명 한때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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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 지난13일 장 「티푸스」 예방접종을받은 전주시전일 여중생 46명이 14일 등교한후 부작용을일으켜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을 빚었다가 15일상오 전원 퇴원, 귀가했다가 자가치료가 힘든 12명이 상오10시쯤다시 입원했다.
전일여중생 1천9백50명은 지난13일상오10시부터 교내에서 전주시보건소 접종반으로부터 장「티푸스」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14일등교한 학생들이 후유증으로잇따라 쓰러져 학교측은 14일낮l2시쯤 전교생을 귀가시키고 증세가 심한 강미자양(15·3년)등 46명을 도립의료원과 전주보건소에입원시켰었다.
입원한 학생들은 손발이차고 열이높아 구토를하며시간이 지남에따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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