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에 받쳐 자전거소년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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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8일 하오1시30분쯤 성동구행당1동144앞길에서 영동을 떠나 미아리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대영운수소속 서울7아2527호6t「덤프·트럭」(운전사 정현영·32)이 인도로 뛰어들어「에덴」식품점 (주인 이우정·31)을 들이받은 뒤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오던 우선제군(18·동아장공사철물점종업원)을 치었다.
이사고로 우군은 그자리에서 숨지고 이씨의 부인 노태순씨(27)가 경상을 입었으며 「에덴」식품점(8평)이 반파됐다.
이날 사고는 운전사 정씨가 과로로 졸면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서면서 마주오던 「버스」 를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껴다가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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