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씨 등 외무공관 파티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8일 저녁 한남동 외무장관공관에선 주미외교사절을 위한 「파티」가 있었다.
연례적으로 열리는 이 「가든·파티」에는 주한외국공사관부부 2백50여명과 역대 외무부장, 공화당의 이효조 당의장서리와 박준규 정책의 의장, 행정부에서 태완선 부총리 등 몇 장관, 경제계에서 김성곤 대한상의회장, 한신 합참의장 등 모두 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나들이를 별로 않고 있는 허정 임병준 김홍일씨와 신민당의 정일형씨 등 전 외무장관이 어울려 서로의 건강을 물으며 담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