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단한 시집' 소유, 정훈희·김태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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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대단한 시집`]

씨스타 멤버 소유가 70년대 국민가수 정훈희·김태화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소유는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가상 며느리로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가 이번에는 시부모님을 위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까지 변신했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가수였으나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도 없었던 시부모님을 위해 며느리 소유가 나서게 된 것이다.

소유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본인을 ‘소감독’이라 지칭하며 정훈희·김태화의 듀엣곡 ‘우리는 하나’의 연출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앞선 의욕과는 달리 콘티를 짤 때부터 포즈 하나하나마저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고 한다. 촬영에 돌입해서도 소유의 여러 요구에 정훈희·김태화는 완강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부모님과 의견충돌로 연속된 고비를 맞았다는 후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유는 감독으로서 자신의 본분을 다 하기 위해 카메라와 조명 등 현장에 있던 온 스태프들을 총 동원하며 열성적으로 촬영을 지휘했다. 고가의 방송장비인 헬리캠까지 동원했다.

‘소감독’으로 변신한 소유의 첫 뮤직비디오 데뷔작 정훈희·김태화의 ‘우리는 하나’는 29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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