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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KAL호텔 첫 등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KAL(대한항공)이 우리 나라에선 처음으로 해외「호텔」사업에 진출했다.
KAL은「하와이」의「와이키키·리조트·호텔」을 9백45만「달러」에 매입,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와이키키·호텔」은 지상 19층에 연건평 7천평, 객실 3백10개, 3개의「칵테일·라운지」를 갖춘「매머드」급. KAL은「와이키키·호텔」을 시발점으로 해외「호텔·체인」을 계속 확장할 계획. KAL이「하와이」에 맨 처음 진출한 것은「호놀룰루」가 KAL미주노선의 기항지로서 기내식품 조달 및 승무원 숙박소로 이용할 수 있고 또 관광객이 많아 수지채산을 맞출 수 있다는 것.
KAL은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 2백50만 불의 외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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