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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화재 수리 자격증 빌려 400억대 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구경찰청은 28일 돈을 받고 문화재 수리 관련 자격증을 빌려준 김모(56)씨 등 문화재 기술자 5명과 이들로부터 자격증을 빌린 송모(37)씨 등 문화재수리 전문업체 전·현직 대표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업체들은 자격증을 빌리기 위해 장당 1200만~3000만원을 건넸으며 자격증을 제시해 70여 건 400여억원에 이르는 보수 공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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