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사체 신원제보 10만원 현상금 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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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 아이시체 탁송사건의 수사중인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26일 여아의 신원을 가려내지 못한채 범행에 사용했던 과자상자 등 내용물 9점을 마산에서 인수해 오는 한편 여아의 신원제보에 1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인상착의를 적은 전단 3만장을 뿌렸다.
경찰은 또 사건발생 12일이 지나도록 여아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시 고아원 등을 상대로 신원을 수배하는 한편 원한·치정에 얽힌 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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