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단유를 종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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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3일AP합동】「프랑스」는 최근「아랍」측의 대미단산해제결정에 앞서 중동에서의「프랑스」의 영향력을 강화하고「아랍」내「프랑스」유류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미 유류수를 계속 하도록「아랍」국가들에 설득하려 시도했었다고 미국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이 미국관리들은 지난 1월 하순 아마도「미셸·조베르」「프랑스」외상을 포함한「프랑스」정부고위관리들이 대미 단유 해제가「아랍」측의 대「이스라엘」투쟁을 약화시킬 것이라고「시리아」측에 경고했다고 전했다. 미국무성 소식통들은「조베르」외상이 직접 그러한 말을 했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으나 기타「프랑스」관리들이 그러한 조언을「시리아」에 제공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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