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출혈열 증세 어린이 셋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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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16일 충남도 보고에 따르면 서산군 팔봉면 덕송리 안종록씨(40)의 2녀 미수양(7)과 이웃 장광윤씨(51)의 2녀 미화양(6), 4남 태희군(3)등 3명이 지난10일과 12일 사이에 심한 고열 끝에 피를 토한 뒤 사망했다.,
서산 읍내 기독병원 원장 주창균씨의 말에 의하면 죽은3명의 증상이 고열에 출혈을 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뒤 하루 또는 이틀사이에 죽은 것으로 보아 유행성 출열혈 증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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