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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4·25 팀, 일 J선발 완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동경지사】일본에 처음 원정중인 북괴의 4·25축구「팀」은 3일「오오사까」에서 벌어진 23세 이하의 일본「주니어」선발「팀」과의 1차 전을 4-1로 이겼다.
북괴의 실질적인 국가대표「팀」으로서 66년「런던·월드·컵」출전선수 3명,「뮌헨·올림픽」출전선수 9명,「뮌헨·월드·컵」예선출전선수 6명이 포함된 이 4·25「팀」은「볼· 컨트롤」과 개인기가 뛰어나 시종「게임」을「리드」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북괴「팀」은「런던」대회에 출전했던 양성국과 마종우·안세훈 등「링커」의 활약으로 계속 우세를 보이다가 마종우가 후반 8분만에 첫 득점을 했고 12분에는 문동찬, 17분에는 안세훈, 27분에는 김종민이 추가 득점, 4-0으로 크게「리드」했다.
일본「주니어」선발은「타임·업」2분전에 북괴「팀」이 지연작전을 벌인 틈을 타 1점을 만회, 4-1로 영패를 모면했다.
이곳 일본축구전문가들은 일본대표「팀」도 2「골」차로 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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