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식량 폭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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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델리 28일 AP합동】인도중부의 구자라트 주에서 극심한 식량 부족과 물가고에 항의, 4일째 계속된 민간 폭동은 폭도들이 1백개이상의 상점을 약탈·방화하고 주 경찰이 발포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39명으로 늘어나는 등 최악의 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치만브하이·파텔 주 장관이 28일 이주 수도 악메다바드 시에 군 투입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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