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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책 전환하면 대미단유 즉각 해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9일 AP급전합동】미국이 보다 공정한 중동정책을 추구한다면 「아랍」산유국의 대미석유금륜 조치는 즉각 해제될 것이라고 19개국 「아랍」연맹의 「클로비스·마크수드」특사가 9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방미증인 「마크수드」특사는 이날 회견에서 대미석유금륜는 당초 미국으로 하여금 「유엔」의 중동휴전결의를 준수케 하려는 압력수단으로 사용된 만큼 항구적인 조치가 아니며 마라서 사태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신축성을 가지는 임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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