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500m 2분23초8 김영희(숭의여고) 한국신기록 세 번째 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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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영희(숭의여고)는 8일 태릉 국제「링크」에서 열린 제4회 회장기쟁탈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 여고 1천5백m에서 종전 자신이 갖고있던 한국신기록을 1초1 단축한 2분23초8(종전2분24초9)을 기록, 금년「시즌」첫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영희는 이번으로 여자1천5백m에서 한국기록을 3번째 경신했다.
이날 기온은 섭씨4∼5도, 바람 없는 최적의「링크컨디션」이었다.
김영희의 한국신기록 외에도 이날 대회신기록 20개, 대회「타이」1개가 쏟아져 기록풍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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