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 양군 최대 경계 태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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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텔라비브 30일 AP합동】「유엔」 중동 비상군 사령관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이집트」 휴전 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을 개시한 가운데 30일 「수에즈」운하 서안 휴전선에서는 치열한 포격전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이스라엘」과 「이집트」군은 휴전이래 최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이스라엘」 군사령부는 「이집트」군이 「수에즈」운하 서안 3개 진지들에서 진격을 시도, 야포 및 박격포 교전 끝에 격퇴되었으며 「시나이」지역 1백 47㎞ 초소 부근과 「비터」호 부근에서도 산발적 전투가 발생했으나 「이스라엘」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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