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후 다시 감방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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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페르디난드·마르코스」 대통령의 「필리핀」 계엄 정권의 1급 정치범으로 군사 법정에서 자신의 변호를 거부하여 화제를 모았던 「베니그노·아퀴노」 2세가 27일 그의 41회 생일을 맞아 그의 가족들과 함께 「포트·보니파시오」 병영에서 생일 「파티」를 즐길 수 있었으며 한 신부로부터 생일 축하 「미사」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아퀴노」 전 상원의원은 그의 가족들이 준비해 온 「케이크」 등으로 생일「파티」를 즐긴 후 그의 감방으로 돌아갔는데 작년 9월 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구속된 「아퀴노」씨는 총기 소지 및 반란 혐의로 구속되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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