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리치료사 3772명 배출, 합격률 86.3%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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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이 제41회 물리치료사, 제41회 방사선사 및 제41회 치과위생사, 제41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제41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370명의 응시자 중 3772명이 합격하여 86.3%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 85.8%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수석합격 240점 만점에 232점(96.7/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경남정보대학교 이승준씨가 차지했다

제4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총 2864명의 응시자 중 1355명이 합격하여 47.3%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은 71.4%였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은 한림성심대학교 고정준씨와 김천대학 백승진씨로 250점 만점에 236점(94.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제41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76.9%로 총 1545명 응시자 중 1188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83.3%였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자는 동남보건대학 이시원씨로 325점 만점에 306점(94.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제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5650명의 응시자 중 5093명이 합격하여 90.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87.1%보다 상승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섭 합격자는 300점 만점에 290점(96.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동남보건대학교 이정희씨와 강릉영동대학교 이나현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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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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