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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아파트 하자분 금주 중 다시 추첨|1백50∼백70가구, 1차 낙첨자에 한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택공사는 지난 7월초 일반에 공모, 분양한 AID 차관에 의한 반포동 22평형 아파트 1천4백72가구분 중 하자 발생분에 대한 입주 공모를 금주 중에 다시 실시한다.
재 추첨하게될 호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1백50∼1백70가구분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신청 대상자는 지난 7월 추첨 때 신청, 낙첨된 사람에 한한다.
이번 재 추첨을 위한 신청 서류는 ①분양 신청서 (주공 양식) ②주민등록표 등본 외 서울시가 1일부터 무주택 증명을 발급치 않게 됨에 따라 이에 대신할 서류로서 가옥 대장 등이 첨가될 예정이다.
반포동 AID 차관 아파트 재 추점에서 당첨된 사람은 1차 때 당첨된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는 10월20일께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다.
한편 주공이 영등포구 개봉동과 성동구 도곡동 (영동 단지)에 건설중인 1천5백가구분 임대 아파트도 곧 입주자를 공모한다.
가구 당 13평형 (방 2)인 이 임대 「아파트」는 개봉동 (4백50가구)은 10월말, 도곡동 (1천50가구)은 12월초에 각각 입주하게될 계획으로 임대 조건은 지난해의 보증금 9만원, 월세 7천5백원보다 다소 비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임대 아파트 역시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인데 신청 구비 서류는 반포동 아파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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