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인 우주선 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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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27일AP합동】소련은 27일 하오3시18분(한국시간 하오9시18분) 3년만에 처음으로 2인승 개량형 유인우주선「소유즈」12호를 발사, 지구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이 우주선은 현재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선장「바살리·라자레프」대령(45)과 비행기사「오레크·마카로프」(40)가 탑승한「소유즈」12호는 중앙「아시아」「카자크스탄」평원의「바이코누르」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는데 앞으로 2일간 지구궤도를 선회하면서『개량된 비행장치 실험과 자동 및 수동비행통제실험 및 경제문제해결을 위한 자료수집과 지표면 촬영임무를 수행한다』고「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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