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심의 앞서 각 당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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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9월1일부터의 분과위별 공화·유정 합동 예산심의를 앞두고 28일부터 3일간 당소속 예결위원에게 「세미나」를 실시한다. 공화당 예결위원 13명 중 초선의원이 5명이나 되어 「오리엔테이션」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얘기다.
「세미나」에는 국세청 차장·기획원 예산국장 등을 부를 예정.
신민당도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우이동 「그린·파크 호텔」에서 소속 의원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는 국제 정치와 통일·경제·예산·공해 문제 등 4개 주제를 놓고 대학교수의 강연을 들은 뒤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준비돼 있다.
「세미나」의 주제와 담당강사는 다음과 같다.
△6·23 이후의 국제동향과 통일문제=양호민(조선일보 논설위원) △한국경제의 장기전망=장원종(동국대 교수) △예산심의 이론과 실제=전훈(행정대학원 교수) △인간환경과 오염문제=차철환(고려대 의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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