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업조합 쇠고기 값 환원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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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 축산기업조합 중앙회는 22일 지난18일부터 올렸던 쇠고기 값을 다시 환원조치 했다고 서울시에 알려왔다.
축산기업조합은 이날 이 사실을 산하 1천7백여 정육점에 통보, 이날부터 살고기의 경우 등급부분 없이 6백g당 쇠고기 7백원, 돼지고기 4백원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축산기업조합 측은 이 값이 당국의 양해 선이라고 말했으나 쇠고기의 경우는 종래의 등급제 판매를 폐지, 하등 육을 일반 육으로 속여 팔 여지가 없지 않고 돼지고기의 경우는 6백g당 3백50원이던 것이 어느새 50원이 오른 값으로 조정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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