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크메르에 파병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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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2일로이터합동】월남은 「프놈펜」이 공산반란군에 함락될경우 「크메르」에 월남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월남정부대변인이 2일밝혔다.
「부이·바오·투르크」정부대변인 이날 미군기들의 「크메르」폭격중단시한인 오는15일이후 월남공군이 「크메르」폭격지원업무를 맡을것 같다는 추측이「사이공」에 나도는 가운데 그와같이 월남군의「크메르」파유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크메르」를 지원할 월남군의파유문제는 「프놈펜」이 함락되면 제기될것이며 지금으로서는 그이상 상세히는 논할수 없다고 말했다.
「투르크」대변인은 월남의 안보가 「크메르」에 좌우되고 있으며 「크메르」측의 군사적지원요청이 있으면 양국은 이것을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남이 「크메르」거주 2O만 월남인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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