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차 항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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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신발생무허가건물색출을 위해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3년도 제2차 항측을 착수, 지난 71년의 기본촬영 이후 처음으로 종로·중구를 포함한 시 전역에 대한항공사진을 촬영한다.
이번 항공촬영에서는 특히 옥상불량건물 및 무허가건물을 세밀히 조사, 이를 철거하거나 미화 단장토록 할 계획이다.
시 당국은 옥상불량건축물이 현재 수천 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점포·사무실·주택·공장·창고·굴「탱크」·옥탑 등 대부분이 무허가 위법건물로 종로·중구에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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