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외유 의원 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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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대 국회는 개원 초의 외유 통제 방침이 의원 외교 바람을 타고 외유 권장으로 바뀐 탓인지 3월 개원이래 반년도 못 되는 사이 거의 반수인 1백명이 외국을 다녀왔거나 외유 중.
이 가운데 한·일간 친회 28명, 의원 사절단 21명, IPU 및 APU 회의 등 공무가 60명선이고 40명선이 개별 초청용 사무.
교섭 단체별로 보면 공화 45명, 신민 26명, 유정회 23명, 무소속 5명인데 의원 사절 제5진인 동남아반 7명과 민사당 초청을 받은 신민당 의원단 5명, 국회 법사위 및 무소속의 원 외유 계획까지 합치면 1백20명 선을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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