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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값 뛰자…「맨홀」뚜껑·다리 난간 떼어가-철제시설물 특별보호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9일 미국의 고철수출 금지조처로 철근 값이 뛰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맨홀」뚜껑, 다리 난간 등 시설물을 떼어내 고철로 파는 일이 있어 철제 시설물에 대한 특별보호령을 내렸다. 시내에는 30㎏ 무게의 철제 「맨홀」뚜껑 8천여개가 있는데 요즘 하루 보통 2, 3개씩 도난 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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