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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신, 중동·영공 격파|경성·경희와 준준결승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6회 대통령금배쟁탈전국고교축구대회 4일째경기가 13일 효창구장에서 열려 중동고는 올해 들어 2관왕(①춘계연맹전②건대주최대회)을 차지한 진주고에 선전,1-1 무승부가 됐으나11m승부「킥」에서 5-4로 패배,염원을 달성치 못했다.
한편 경신고는 영등포공고와 맞서 열세의「게임」을 벌였으나 0-0 무승부끝에 11m승부「킥」에서 GK 최정석이 선방,7-6으로 이겨 작년 이 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밖에 경성고는 강능농을 2-0, 경희고는 중대부고를 1-0으로 이겨 이들은 8강이 대결하는 준준결승전에 나가게됐다.
이날 중동고는 강인한 체력과「파이팅」으로 진주고의 공격을 막으면서 유리하게「게임」을 이끌어 나갔다.
진주고는 중동고의 위협적인「맨·투·맨」에 걸려 고전타가 후반6분에 FW천상필이「페널티·박스」선상에서 황금의 「롱·슛」을 날려 1-0으로 「리드」.
그러나 중동고는 실점2분만에 진주고 FB 강창수의 범실을 틈타 FW 이남우가「센터링」,이를 FW 김종수가 차 넣어 회심의 1-1「타이」를 이루고 승부「권」에 들어갔으나 5개중 1개를 놓쳐 분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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