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기쟁탈 고교농구대회

<3개 국제대회 파견선발 겸해>
제9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우수「팀」초청 농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대구의 경북체욱관에서 벌어진다.
지방 농구발전을 위해 대구에서 거행하는 이번대회는 한·일고교 교환경기, 한·중고교 교환경기, 동남아학생대회 (싱가포르)등 3개 국제대회파견「팀」선수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열띤 각축전이 벌어질 것같다.
이같은 국제대회는 지난번의 춘계연맹전과 종별선수권대회, 그리고 이번의 쌍룡기대회 등 3개대회의 성적을 토대로 종합전적이 가장 우수한「팀」이 한국대표「팀」으로 뽑히게 된다.
지난 춘계연맹전에서는용산고과 숙명여고가 패권을 잡았으나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신일고와 덕성여고가 정상을 탈환, 춘계연맹전의 패자들이 3위 또는 그이하로 떨어지는 파란이일어난 만큼 그들의 펑준화 실력때문에 우승의 행방은 점치기 어렵다.
다만 남자부에서는 신일과 용산이 48점으로 공동1위, 휘문과 경복이 36점으로 공동3위룰「마크」하고있고, 여자부에서는 덕성이 54점, 숙명이 38점 순으로 돼있어 남녀20개「팀」 중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다.
예선「리그」대진표
9일 = ▲용산 - 양정 (9시30분) ▲무학 - 명성(10시50븐) ▲신일 - 인창(12시10분) ▲경복 - 군산(2시) ▲이화 - 숭의(3시20분) ▲배재 - 계성(4시40분) ▲효성 - 상명(6시) ▲수도공 - 홍익(7시20분)
10일 = ▲군산 - 휘문 (10시20분) ▲양정 - 배재 (11시20분) ▲명성 - 숙명(12시40분) ▲인창 - 수도공(2시) ▲계성 - 용산(3시20분) ▲덕성 - 효성(4시10분) ▲홍우 - 신일(6시) ▲숭의 - 배성(7시20분)
11일 = ▲홍익 - 인창 (10시) ▲배성 - 이화(11시20분)▲수도공 - 신일(12시40분)▲휘문 - 경복(2시) ▲상명 - 덕성 (3시20분) ▲계성 - 양정(4시40분) ▲숙명 - 무학(6시) ▲배재 - 용산 (7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