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충무·진주·마산·울산·진해·춘천·청주·대전·전주 6월 「그린벨트」고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중화학공업개발 정책에 따른 공업기지의 건설로 도시화가 급격히 이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산 등 9개 시 지역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기로 방침을 세웠다.
30일 건설부에 의하면 정부는 서울·부산 등 8개 시 지역에 「그린벨트」를 설정한데 이어 충무·진주·마산·울산·진해·춘천·청주·대전·전주 등 9개 시 지역을 「그린벨트」로 선정, 6월중에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천포 지역도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현재까지 「그린벨트」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8개시·22개 군·1백8개 읍면(총면적 3천90평방㎞)이며 새로이 설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9개시·16개 군·77개 읍면(총면적 약2천평방㎞)으로 알려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