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3백5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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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신병환자에게 희생된 경희의료원 간호원 주현옥양(22)의 장례가 병원장으로 24일 의료원구내 교회에서 거행됐다. 유가족 측과 병원측은 주양의 과실유무를 둘러싸고 의견의 대립을 보여 유족들이 23일 6백25만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내고 장례식도 12일째 못올리는 사태까지 빚었으나 이 날밤 3백50만원의 위자료에 합의함으로써 타결, 21일 장례식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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