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주 공장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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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롯데」「그룹」(대표 신격호)은 내·외자 1백53억원을 들여 대규모「위스키」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롯데」측은 오산과 평택 사이에 1만5천 평의 공장 대지를 이미 구입, 확보했는데「롯데」제과가 추진 중인 이「위스키」공장은「스코틀랜드」나 미국의 유명「메이커」 와 제휴하여 국제 규모의 것으로 세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계 당국인 국세청은 아직 신청을 받은바 없으며 현행 주세법으로는 외국 주류의 국내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현 단계로서는 실현성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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