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탄핵의 현수막 미대, 되려 손해만 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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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캘리포니아」공대의 일부 학생들은 도서관 앞에『「닉슨」탄핵』이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가를 기다렸다. 그 결과「로즈·매클텀」이라는 석유 업자로부터『자기네 학생들을 단속 못하는 학교에 1백만「달러」를 기부하는 멍청이가 될 뻔했다』는 내용의 편지가 날아와서 결국 학교가 1백만「달러」를 손해 보는 것으로 낙착되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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