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만난 꽃게…1㎏에 2백90원 |태풍에 생선인하 줄어, 참조기품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화장대=「플라스틱」 제품으로 가로 40㎝ ,높이60m,두께 15㎝. 아래부분 오른 쪽에는 「스위치」 와 「콘덴서」가 있고 문안쪽에는 칫솔·치약 꽂이가 있다.
내부에는 화장품과 일용품을 넣올수 있으며 맨위에는 10W짜리 현광등이 달려있다. 문을 닫으면 전면에 거울이 있다. 한일 전기 공업사 제품, 소매가 8천5백원.

<야외ㆍ낚시용>
▲「실버ㆍ매트」=「레저·붐」 에 따른「레저」용 장비의 하나로「알루미늅」돗자리. 길이1m80㎝ 폭82㎝. 방습·내열· 내구성이 강하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 편해 야유회· 해수욕장· 동산·낚시·운동회등에 쑬수있다. 「알루미늄」과 「폴리에틸렌」의 혼성 제품이므로 2∼3년 사용할수 있고 2매 이상 연결 사용할수 있게 단추가 달려있다.
삼혈「알루미늄」회사제품, 소매가 6백원. (이상 신세계백화점 소 개)

<왕섀우 1근백30원>
남부해안지방에 태풍이 몰아쳐 작황이 부진, 전반적으로 생선의 입하량이 줄어들었다. 따라서 각종 생선은 부르는게 값으로 그나마 참조기는 절 품 상태.
그래도 인천을 통해 입하되는 꽂게가 한창 제철을 만났다.
요즘 대일 수출로 인기를 얻고있는 꽃게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꿇이면 구수한 맛이 일품. 상품이 1㎏에 2백90원, 하품이 1백50윈 정도인데 하품의 경우 색깔이나 신선도가 많이 뒤지는편.
주당의 해장국으로 그만인 시금치국의 모시조개는 1㎏에 2백50원. 시장에 나오는 모시조개는 가까운 인천지방에서 잡자마자 돌어와 신선한 편이다.
들놀이 안주감으로 튀김을 할수있는 왕새우는 1근에 1백30원. 살이 많이 붙고 신선한 것들은 주로 일본에 수출, 시장을 볼 때 신경을 써야한다.
입맛을 되찾게 해주고 영양도 많은 생굴은 최상품이 1㎏에 2백80원. 모양이 크고 싱싱한 것올 골라야 하며 값이 싼 2백50원정도의 하품은 상한 것이 많아 피하는 것이 좋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