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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밀가루 생산금지 해제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제분공업협회는 26일 1급 밀가루 생산금지 조처를 해제해줄 것을 농수산부에 건의했다.
제분협회는 이 건의에서『1급 밀가루 생산이 중단됨으로써 빵·라면·과자류 등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식품의 질이 떨어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생활개선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빚고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1급 밀가루가 공급되어야만 고급식품의 다양한 생산이 이루어져 식생활개선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농수산부는 지난달 16일 원맥으로 밀가루를 뽑을 때 1급품과 2급품의 수율차(수율차) 가 12%이기 때문에 밀가루 생산량을 늘린다는 이유로 1급품 생산을 금지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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