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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협 조합장 31명 해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수협중앙회는 9일 일선 어협 조합장에 대한 자체 정비를 단행, 전국 87개 조합장 중 ①고령자 ②연체자 ③취임 후 조합 경영을 개선하지 못한 자 31명을 해임 조치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정리 대상에서 제외된 56명에 대해서는 이날 하오 사표를 반려하는 한편 공석 중인 조합장은 오는 4월말까지 모범 어촌 지도자로 교체 임명 할 방침이다.
한편 김덕엽 수협중앙 회장은 조합장 인사에 이어 오는 5월말까지 조합의 이사 감사 직원 및 총대와 어촌계장 등 3천3백23명에 대해서 현재 진행 중인 심사가 끝나는 대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해임된 조합장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팔호 안은 조합명)
▲최상유(옹진) ▲임종진(인천) ▲강훈구(강경) ▲이종만(서산) ▲이봉래(고창) ▲김재성(김제) ▲신학(목포) ▲장자순(신안) ▲유연옥(승주) ▲김은주(장흥) ▲김종후(남해) ▲차병영(마산) ▲문영출(포항) ▲지식하(강릉) ▲윤덕훈(속초) ▲김복수(고성) ▲배석호(추자도) ▲김이태(삼척)▲이평기(기선선강) ▲김종찬(제2구잠수기) ▲안승우(새우「트롤」) ▲박용수(한국기선유망) ▲오룡석(동해북구기선저인망) ▲김재만(동해남구기선저인망) ▲송경태(제4구잠수기) ▲김영수(전남정치) ▲박용석(강화) ▲문정남(김해) ▲조창후(서귀포) ▲추무성(부천) ▲홍관수(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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