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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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경련·상의·무협 등 경제3단체대표들은 3일하오 국제「호텔」에서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일까지 업종별로 협찬기준을 마련, 내주부터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①모금에 앞서 정치자금양성화의 의의를 충분히 주지시키고 ②모금은 자발적 협조에 의한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업종별 모금목표와 방법 등을 논의했는데 협찬기준은 영업세·수출액·업종별경기 등을 고려해서 결정키로 했다한다.
참석한 경제단체대표는 김입삼 전경련부회장, 김종대 상의부회장, 이치령·김진하 무협부회장 등 4명인데 이들은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금주 안에 다시 모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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