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문 ‘아물레또’ ‘깜빠넬로’, 아이들 시력 지켜주는 행운의 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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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보호 스탠드 조명으로 세계적으로 히트한 라문 아물레또(아래). 멘디니는 손자의 건강과 행운을 위해 아물레또를 디자인했다. 깜빠넬로(위)는 수유등과 장식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라문]

크리스마스가 눈앞에 다가왔다. 무엇이 받는 사람이 만족할 만한 선물인지 고민될 때이다. 받는 사람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오래도록 늘 가까이 둘 만큼 가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이 지혜이다.

 조명 브랜드 라문의 ‘아물레또’와 ‘깜빠넬로’가 그런 선물로 추천받고 있다.

 아물레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환생이라고까지 평가받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스탠드조명이다.

 엔젤링처럼 생긴 독특한 외형으로 천사램프라고도 불린다. 대학병원 안과 테스트를 마친 시력 보호적 기능과 시간을 초월한 걸작으로 호평 받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편의에 따른 조명 위치 및 51단계 조도 조절과 눈 건강에 최적화된 기능성으로 공부하는 아이들로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중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고루 사용하기 좋다.

멘디니는 손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물레또를 개발했다. 아물레또는 수호물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행운의 램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라문은 아물레또에 대해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실시한다. 선물하는 사람의 서명, 메시지, 그림을 새겨 넣어 받는 사람이 영원히 그 마음을 간직할 수 있다.

 태양과 달, 지구를 형상화한 트리니티(Trinity)로 우주를 의미하는 아물레또는 원하는 컬러는 물론 레귤러 사이즈와 미니 버전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종이라는 뜻을 가진 깜빠넬로는 종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바티칸 교황청의 종 주조소인 이탈리아 종의 명가인 마리넬리의 아름다운 소리를 품고 있다. 은은한 조명 효과로 수유등과 취침등으로 사용된다.

 작고 불가사의한 오브제를 사용하는 재미, 머리와 눈 그리고 활기 넘치는 외관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과도 같다.

 테이블 위의 장식품을 넘어 다이닝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깜빠넬로는 크리스마스, 결혼, 임신 축하 선물로 적합하다.

 대치동 강남직영점과 서울대 미술관, 전국 신세계백화점, 여의도 IFC몰, 종로 영풍본점 및 각 지방 갤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amun.com)를 참조하거나 전화 1600-154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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