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입시장 전환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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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역협회는 일본 「엥」화 절상에 대비,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원자재 수입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섬유류·합성고무·석유화학 원재료·철강 및 금속재료 등의 수입선을 미국·이태리·「홍콩」·「캐나다」·인도 등지로 과감히 전환할 것을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무협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합성고무수입은 미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지로 ▲섬유원재료는 「이탈리아」·미국·「홍콩」·「말레이지아」·「필리핀」 등지 ▲석유화학원재료는 「사우디아라비아」·미국·「프랑스」·「홍콩」·「캐나다」 등지 ▲철강재 및 금속재료 등은 「캐나다」·미국·영국·「홍콩」 등지로 각각 수입선을 바꾸는 것이 소망스럽다고 분석했다.
무협이 조사한 주요 원자재의 대일 수입 의존도는 다음과 같다.
▲곡물=46.4% ▲합성고무=91.2% ▲견=72.3% ▲방적용 섬유=76.9% ▲재생섬유의 단 섬유=65.5% ▲직물용 섬유=97.1% ▲합성섬유 직물=95.2% ▲견직물=98.7% ▲모직물=60.7% ▲석유제품=64.2% ▲유기화합물=74.9% ▲무기화합물=66.8% ▲화학비료=37.9% ▲선철=71.4% ▲철강 1차 제품=37.9% ▲아연괴=84.8% ▲가죽=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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