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토요드라머 『두나그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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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는 토요연속「드라머」 『관부연락선 을 지난주로 끝맺고 이번주부터는 김기팔작 이윤희연출 『두 나그네』(매주토밤 8시40분)를 새로방영한다. 『헬렌공』 『춘하추동』(TBC) 『개화백경』 『명인백선』(KBS)등 많은 문제작을낸작가 김기팔씨가 심혈을기울여 내놓는 『두 나그네』는 한장례식을 깃점으로해서 다른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나라타지」수법으로 전혀 이색적인 「드라머」를 시도한다.
이순재·이낙훈등 두 「톱·탤런트」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역을 경연하며 황정순씨가 놀랄만큼 열연, 이밖에 선우용녀·김영모·이묵원·주맹녀씨등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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