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샤쓰를 고를 때

항상 똑같은 양복만을 입게되는 남성들에 있어 「쌰스」는 변화를 주고 멋을 연출해 낼 수 있는 중요한 품목의 옷이다.
흰 「와이·샤스」만 입던 남성들이 차츰 색깔있는 「샤스」, 「디자인」에도 어느정도 신경을 쓴 것을 찾는 경향이 높아가고 있다.
「샤쓰」는 정장복에 「넥타이」와 곁들여 받쳐입을 「드레스·샤쓰」와 「노타이」로 입을「스포츠·샤쓰」그리고 작업할 때 입을 「워크·샤쓰」로 각각 구분하여 갖추는 것이 합리적이다.
「드레스·샤쓰」는 직조물로 된 것을 고르는데 요즈음 통용되는 「폴리에스터코튼」외에도 「옥스퍼드」·얇은무명 나사지 등이 있다.
「디자인」은 소매와 몸통이 일직선으로 된 「례귤러·보디」, 몸이 날씬한 남성들에게 어울릴 허리가 약간 들어간 모양의 「콘투어드·보디」, 소매와 몸통이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테이퍼드·보디」등이 있는데 체격에 맞는 천을 고르도록 한다.
「스포츠·샤쓰」는 직조물 외에 「니트」섬유로 된것도 많은데 될수록 「노·아이론」의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직조로는 「린넨」「폴란넬」면포 등이 적합하다.
「워크·샤쓰」는 튼튼한 감으로 된 것을 고르는데 「캐버딘」「네닌」「린넨」·「포플린」등이 좋다.
「샤쓰」를 고를때는 치수는 물론 바느질과 옷모양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바느질은 전체적으로 고른가, 주름진 굿은 없는가, 또 「칼라」는 똑바로 달려있으며 단추는 제자리에 붙어있어 구멍에 끼웠을 때 반듯한가 등을 살펴보며 특히 단추 구멍의 실이 풀릴 염려는 없는가도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