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자유 박탈하려면 거세를 종신형죄수가 판사에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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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튜린(이탈리아)AP동화】『당신은 나의 성 자유를 박탈할 권리가 없다. 그것은 비인도적인 처사이며 헌법의 기본원칙에 위배되는것』이라고 27세의 「세바스티아노·디·루시아노」씨가 「레오레·루자티」판사에게 항의.
『나는 멀지않아 결혼할 생각인 약혼녀와 자주 성행위를 가질수있도록 승인해줄것을 요청하는바』라고 「루시아노」씨는 청원했다.
그는 보석상을 살해하고 보석상을 훔친 혐의로 공범과 함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만일 당신이 나의 요구를 기각한다면 나의 남성특권을 박탈하는 것이므로 차라리 나의 남성을 거세해 줄것을 요청한다』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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