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 발굴한 최씨집서|금귀걸이 등 부장품을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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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유지민 검사는 9일 문화재 관리국을 지휘, 신라금관을 발굴했던 최종호씨 집인 경주시교동에서 최씨가 신라금관과 함께 발굴, 보관했던 금 귀걸이 한 쌍·곡옥1개 등 부장품을 압수했다.
문화재관리국은 또 경주시교동 박성준씨의 신고에 따라 신라시대 청동밥그릇1개·구슬 1백65개·곡옥1개를 찾아냈다.
박씨는 작년3월 밭갈이하다 이 문화재들을 발굴, 보관하고 있다가 신라금관발굴 보도를 보고 문화재관리국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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