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순경 등 넷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주】26일 제주경찰서는 북제주군 추자지서 근무 부춘희 순경(32)과 좌승수 순경(30) 을 직무유기 및 횡령혐의로, 정구춘(21·저인망어선 신흥호 선장), 정남권씨(27·신성호 선장)등 2명을 수산업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순경 등은 지난17일 상오3시쯤 추자도 앞 해상을 순찰할 때 무허가 고기잡이하던 신성호와 신홍호를 적발하고도 고기 50상자를 받아먹고 묵인했으며 정씨 등은 허가없이 작업을 하다가 들켜 부 순경 등에 고기를 나눠준 뒤 경찰에는 해상강도 당한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