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생 3명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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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14일 하오 5시10분쯤 경기도화성군송산면육일리 송산국민학교 앞 저수지에서 썰매를 타던 송산국민학교 3학년 홍사희군(10)과 같은 반 홍사준(10) 4학년 김학선(11)군 등 3명이 얼음이 깨져 모두 익사했다.
이들은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함께 마을 앞에 있는 저수지에서 썰매를 타다 얼음이 주저앉아 그대로 빠진 것이다. 경찰은 이날 밤 마을사람들을 동원, 시체를 모두 건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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